[오늘뉴스=노명복 기자] 남구는 마을공동체 회복과 지역의 문제점 해결에 ‘통장’이 직접 나선다.
인천 남구 용현1·4동 주민센터는 통장자율회와 함께 매월 1회 마을 살피기를 시작한다.
마을 살피기는 지난 15일 ‘행복한 골목학교’와 ‘민들레 조리문화원’을 시작으로 통두레 및 마을공동체 활동지 등을 살펴보게 된다.
특히 마을의 문제점으로 거론되는 구역 등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통장자율회는 마을공동체가 어떤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마을의 미래를 어떻게 그려나가고 있는지 이번 활동을 통해 진행과정을 직접 살펴보게 된다.
또한 단일 통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조별, 단체별로 해결할 수 있도록 가능성을 모색하고 논의하는 기회도 얻게 된다.
문한주 용현1·4동장은 “마을의 발전과 문제 해결의 열쇠는 결국 주민이 갖고 있다”며 “특히 주민과 밀접하게 활동하는 통장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면 마을공동체 회복과 지역의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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