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박물관,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 가득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6/03/17 [11:28]

강화박물관,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 가득

오늘뉴스 | 입력 : 2016/03/17 [11:28]
▲ 강화역사박물관 전경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강화박물관은 2016년도에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강화박물관을 방문해 역사 및 자연과 생태에 대한 공부도 하고 체험 프로그램도 경험해 보자.

 

강화역사박물관과 강화자연사박물관은 3월부터 9월까지 매달 번갈아가며 넷째 주 토요일에 가족,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015년 박물관 개관기념 행사에서 떡메치기를 하고 있다.     © 오늘뉴스



강화역사박물관에서는 종이판화, 냅킨공예 거울 만들기, 한지로 2단 서랍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화자연사박물관에서는 색칠하며 배우는 강화의 새, 나비 날개 표본 만들기, 동물들의 집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전시실 관람 후 발굴체험, 도자기 복원체험, 역사 강의 등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학예연구사가 되어 박물관의 학예업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청소년 진로탐색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5월 5일에 강화고인돌공원에서 개최되는 어린이날 축제에 맞춰 강화역사박물관에서는 도기화분에 다육식물 심기, 삐에로가 만들어 주는 요술풍선, 떡메치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화자연사박물관에서는 염소, 미니 돼지, 토끼 등에게 먹이를 직접 먹여 줄 수 있는 미니 이동 동물원, 꽃잎부채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풍부한 감성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화전쟁박물관에서는 직접 활을 쏘아 과녁에 맞추는 활쏘기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ganghwa.go.kr)를 참고하면 된다.

 

강화박물관에서 단순히 유물을 관람하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져보고 만들어 보면서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강화박물관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통해 관람객과 군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온가족이 함께 강화박물관을 방문해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펼쳐볼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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