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충북, 부모와 아이 건강생활...지금 상담 중

영양사, 금연상담사, 운동처방사 등과 비만예방, 영양, 운동, 금연, 절주, 스트레스 상담 등

이영노 | 기사입력 2015/07/28 [15:03]

건협충북, 부모와 아이 건강생활...지금 상담 중

영양사, 금연상담사, 운동처방사 등과 비만예방, 영양, 운동, 금연, 절주, 스트레스 상담 등

이영노 | 입력 : 2015/07/28 [15:03]
▲ 백흠귀 부원장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충북․세종지부 내과전문의 백흠귀(부원장) 과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잘못된 식생활습관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생활실천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영양사, 금연상담사, 운동처방사 등을 통해 개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른 비만예방, 영양, 운동, 금연, 절주, 스트레스 상담 등의 분야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근 건강생활실천상담실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아이가 함께 방문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바쁜 스케줄 속에 신체활동은 줄어들고, 식사시간도 불규칙하며, 햄버거, 피자 등 패스트푸드를 식사대용으로 즐기는 아이들의 건강을 걱정했던 부모들이 그동안 미뤄두었던 아이들의 건강을 챙겨보러 왔기 때문이다.

 

2014년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통계(교육부, 질병관리본부)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1일 3회 이상 채소 섭취율은 15.6%, 2회 이상 우유섭취율 11.0%, 하루 60분 주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13.8%로 나타난 반면, 주 5회 이상 아침 식사 결식률은 28.5%, 주3회 이상 탄산음료 및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26.0%, 15.6%로 파악되었다.

 

또한 청소년의 비만율은 10.1%, 흡연율 9.2%, 음주율 16.7%, 스트레스 인지율 37.0%, 우울감 경험률은 26.7%로 조사되면서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식생활습관 개선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건협 백흠귀 부원장은 “아이들의 식생활습관은 부모를 따라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모와 아이가 함께 상담을 받아 잘못된 식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특히 질병에 대한 가족력이 있을 경우에는 예방 뿐 아니라 조기 진단을 위해서라도 정기적인 검진과 평소 건강생활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협은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특화검진인 “청소년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1:1 상담을 통한 개인 맞춤형 건강검진, 종합 건강검진,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국가암 검진, 예방접종 등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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