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경제회복 위해 구내식당 주1회 휴무

오정규 | 기사입력 2015/06/25 [13:02]

인천 남동구,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경제회복 위해 구내식당 주1회 휴무

오정규 | 입력 : 2015/06/25 [13:02]
▲ 구청 구내식당 모습 

[오늘뉴스=오정규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여파로 위축된 지역 경제 상권회복을 위해 구청 구내식당을 오는 7월 3일(금)부터 잠정적으로 주1회 휴무 운영키로 24일 밝혔다. 이는 메르스가 진정 국면에 들어갈 때까지 적용 운영된다. 
 
메르스 감염에 대한 우려로 지역 경기가 침체되어 있는 가운데, 본청 직원 및 공익근무요원, 기간제 포함 900여명이 주1회 인근 식당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키로 한 것이다.


장석현 구청장은  “메르스로 인해 경기침체가 확산되면서 소비심리도 위축돼 지역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며 “메르스 극복을 위해 우리 공직자들이 다 같이 동참해 지역상권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청사 내 200여석 규모의 구내식당을 갖추고 있으며 하루 평균 4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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