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중구청 앞 제물량로에서 2012 인천근대개항거리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개항장의 거리 풍경을 재현하는 등 볼거리가 풍성하고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공연과 거리행사로 진행된다. 개항을 주제로 한 축제는 22일 한국과 브라질의 전통무술을 선보이는 거리개항 스트리트 프리아트 공연, 경기민요 등을 공연하는 국악 한마당,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의 영화음악 공연인 과거와 현재 개항영화 음악, 가수 송대관, 김연자, 김수희, 정수라, 권인하, 김종환 등이 출연하는 찾아가는 음악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23일에는 각 나라별 공연을 통한 퍼레이드 퍼포먼스인 근대개항 국제 퍼레이드, 구민들의 노래솜씨를 뽐내는 근대개항 노래자랑, 세계인과 하나가 되는 국제퍼레이드 대동 한마당, 개항시대를 주제로 한 뮤지컬공연인 개항 역사 놀이와 축제가 펼쳐진다. 이밖에 외국인 밴드 및 중국기예단 공연, 개항누리길 걷기, 개항인력거 투어, 개항 파노라마 사진전, 세계 거리음식 시식 등의 체험 및 부대행사가 축제기간 동안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인천근대개항거리문화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역사적인 장소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뜻 깊은 축제라며 인천의 대표적인 축제로써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명품관광도시 인천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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