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2012년 청소년 문화축제’개최

청소년 참여예산 한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

오늘뉴스 이승재 기자 | 기사입력 2012/09/17 [11:38]

인천시 동구, ‘2012년 청소년 문화축제’개최

청소년 참여예산 한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

오늘뉴스 이승재 기자 | 입력 : 2012/09/17 [11:38]

▲ 동구가 15일 동인천역 북광장 교통공원에서‘2012년 청소년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 오늘뉴스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가 15일 동인천역 북광장 교통공원에서 ‘2012년 청소년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동구가 주최하고 동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동구 청소년 참여예산 한마당’을 통해 제안됐던 정책안을 실제 정책에 반영해 개최된 행사로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며, 건전한 취미활동과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조택상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등 각계각층의 내빈과 동구지역 청소년,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행사와 공연행사, 참여행사, 체험행사, 전시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공식행사에서는 동구 청소년 합창단 'The Voice'의 합창공연, 인천 희망 오케스트라의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청소년 참여예산 참가자와 구청장이 함께하는 ‘청소년 참여예산 인터뷰’ 등이 진행됐으며, 경인방송 특집 공개방송으로 이어진 공연에서는 크레용팝, 네바다 #51, 장재인, E7, 윤하 등이 출연해 청소년들의 뜨거운 환호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 밖에도 이날 행사는 발언대를 통한 청소년 의견수렴, 내가 원하는 청소년 제안정책 스티커 붙이기, 게임을 통한 청소년 제안 외치기 등의 참여행사와, 소방관 체험,재미있는 과학실험, 유리잔 연주, 생활악기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 사진동아리 ‘디카특공대’의 사진 등을 전시하는 전시행사가 진행됐다.

한편,드림스타트 센터에서는 이날 행사를 통해 별도의 홍보관을 운영하며,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해 생소한 주민들에게 뽀로로 인형과 함께하는 즉석 사진찍기,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판넬 전시, 홍보 수첩 및 홍보 리플렛 배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홍보했다.

동구 관계자는 “오늘 개최된 청소년 문화축제는 지난해 진행된 청소년 참여예산 한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으로 개최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에게 유익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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