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5회 ‘계양산 반딧불이 축제’ 개최9월 15일까지 매일 밤 가족단위로 계양산에서 반딧불이 탐사진행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한 계양구 부구청장, 최원식 국회의원 등 각계 각층의 시민들 약 700여명 참여해 성황리에 개막식을 거행했다. 계양역 광장에서는 전통놀이, 반딧불이 종이접기 등 반딧불이와 관련된 체험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으며, 아울러 인천메트로 계양역사에서는 인천농업기술센타에서 인공증식 중인 살아있는 애반딧불이를 전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성남, 남양주의 반딧불이를 지키는 시민들과 인천과 자매 결연을 맺은 일본 키타큐슈시의 카츠키·쿠로가와 반딧불이를 지키는 모임과 카츠키소학교 어린이 등 21명이 축제에 참여해 인천의 어린이들과 교류함으로써 미래의 지구환경을 지켜갈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2011년부터 인천광역시에서 후원하는 이 축제는 9월 15일까지 매일 밤 6시 30분부터 가족단위로 계양산에서 반딧불이 탐사도 진행된다. 인천시에서는 계양산에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자연공원 조성을 통해 우리 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반딧불이가 살 수 있는 깨끗한 자연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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