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학습관, 가수 윤형주 초청해 낭만과 추억의 송년 토크쇼 개최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4/11/27 [12:52]

인천평생학습관, 가수 윤형주 초청해 낭만과 추억의 송년 토크쇼 개최

오늘뉴스 | 입력 : 2014/11/27 [12:52]
▲  공연 홍보 포스터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평생학습관은 연말 기획으로 ‘세시봉 윤형주의 노래와 음악이야기’ 공연을 12월 18일 오후 7시 인천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개최한다.

 

가수 윤형주는 송창식과 전설적인 듀엣 트윈폴리오로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로 왕성한 활동으로 포크음악계의 대부가 되었다. “조개껍질 묶어”, “어제 내린 비”, “바보” 등 주옥같은 80여 곡의 히트곡을 발표하고 1,400여 개의 익숙한 히트 CM송을 작곡했다.

 

특히 최근에는 조영남, 송창식, 김세환, 이장희 등과 함께 ‘세시봉’ 열풍을 일으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의 수많은 대표 히트곡들로 감미로운 선율과 함께 노래하며 옛 추억의 시간 속으로 안내한다. 또한 바리톤 전병곤과 함께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성세대에게는 음악에 대한 향수와 아련한 그리움을 선사하고 젊은세대에게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선사해 추운 겨울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것으로 보인다.

 

공연 관계자는 “음악다방, 음악감상실로 불리웠던 그 시절로 돌아가 통기타의 음율과 더불어 젊은 날의 방황, 그리고 열정을 나누던 지난날로 회상에 젖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인천평생학습관 노성진 관장은 “연말 공연을 여유롭게 즐기면서 가족과 친구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도 색다른 추억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입장료는 선착순 무료이며, 인천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lec.go.kr)에서 12월 4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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