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호근)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를 오는 11일(토), 오후 3시, 7시에 학생교육문화회관 싸리재홀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화가 반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평생에 걸쳐 남긴 약 700여 통의 편지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 살아생전 자신이 그린 2000여점의 작품 중 단 한 점의 그림밖에 팔지 못해 시대에 인정받지 못한 화가였지만 200여년이 지난 지금 세계인이 사랑하는 그림 BEST 10에‘별이 빛나는 밤에’,‘해바라기’등 4개의 작품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화가임을 증명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4대의 빔 프로젝트를 사용해 고흐의 그림들을 무대 위에 연출할 예정이며 영상이 단순히 배경이 되는 것을 넘어서 2명의 배우뿐만 아니라 무대 위의 영상이, 그림자가, 또 다른 소도구가 되어 무대를 채워나갈 것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공연은 초등학생이상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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