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독거노인 가구 방문해 폭염대응 물품 전달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9/08/01 [11:31]

계양구, 독거노인 가구 방문해 폭염대응 물품 전달

오늘뉴스 | 입력 : 2019/08/01 [11:31]

▲ 폭염대응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무더위 취약계층인 관내 독거노인 20가구를 방문하여 폭염대응 물품(쿨매트, 양산, 부채 등)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피해 증가에 따라 상대적으로 적응능력이 떨어지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국 폭염대응 민감가구 800가구에 지원되었으며, 계양구에는 독거노인 20가구가 선정되었다.

 

계양구는 기후변화 관련 전문교육을 받은 컨설턴트 3인이 독거노인 20가구를 차례로 방문하여 폭염대응 물품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폭염에 따른 불편사항을 청취하였다. 또한, 폭염에 따른 피해 및 대응요령 등에 관한 실태조사도 병행 실시하여 향후 민감계층 지원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으로 어르신들은 ‘홀로 지내는 노인에게도 구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고, 덕분에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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