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7월 친절기사 19명 선정 ... 시장 표창식

택시 친절서비스 높여 친절 서비스 정착과 모범 운수종사자 선정

이영노 | 기사입력 2017/07/11 [20:11]

전주시, 7월 친절기사 19명 선정 ... 시장 표창식

택시 친절서비스 높여 친절 서비스 정착과 모범 운수종사자 선정

이영노 | 입력 : 2017/07/11 [20:11]
▲ 7월 친절기사에 선정된 19명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김승수 전주시장은 11일‘2017년 24분기 택시 친절기사 표창식’을 개최하고, 선정된 김순안 씨 등 법인택시 친절기사 19명에게 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택시 친절기사 표창은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친절 서비스 정착과 모범 운수종사자로서의 자긍심 고취 등을 통해 시민들의 택시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해부터 매 분기별로 친절기사를 선정해 격려해오고 있다.

 

이날 표창을 받은 택시 친절기사들은 전주시 법인택시에 소속된 택시운수종사자들로 전주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차량 내 청결유지와 승객에 대한 친절한 응대는 물론, 승객이 두고 내린 분실물 찾아주기, 노사화합과 성실한 근무태도 등이 돋보이는 모범 운전원들이다.

 

수상자 중 임재선 친절기사는 10년 무사고 장기근속자로 단한번의 불편민원 야기 없이 안전운행과 승객에 대한 친절한 응대에 모범을 보여오고, 지난 5월에는 승객이 놓고 내린 중요 물품을 수소문해 찾아주는 선행을 베풀어 친절기사로 선정됐다.

 

또한, 소순석 친절기사는 평소 차량 청결유지는 물론 휠체어를 탄 승객이 승하차 시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히 배려하고, 지난겨울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직접 병원접수창구까지 모셔다 드리는 등 타의모범을 보여와 수상자로 결정됐다.

 

그동안 승객 응대태도와 안전운행, 복장상태, 교통약자 배려, 차량청결관리, 분실물 습득 신고, 봉사활동 등을 주요 평가항목으로 책정하고, 시민제보와 직원 현장탑승 점검, 택시조합 추천 등을 종합해 개인·법인을 구분해 친절기사를 선정하고 있다.

 

앞으로도 매 분기별로 택시 친절기사를 선정·표창해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택시운수종사자들 스스로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실천토록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모두가 타고 싶은 전주택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택시 친절기사 선정에는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천년전주 콜센터(222-1000) 또는 생활민원 전화(120), 전주시 시민교통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친절사례 등을 제보할 수 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과장은 “장시간 운전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상황에서도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에 솔선수범하며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친절기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시의 중요한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과 앞으로도 다른 기사들의 모범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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