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진안군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강력하고 지속적인 체납지방세 징수에 나섰다.
이에 진안군은 지난년도 이월체납액 809백만원 중 40%인 324백만원과 현년도 발생 부과액의 97%를 2017년도 징수목표로 정하고, 금년도 징수목표액을 초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해 지방세 체납액의 주원인이 계속된 경기침체로 인한 다수의 부도업체 발생과 어려운 가정형편에 의한 생계형 고질체납자가 80%를 차지하는 걸로 파악됐다.
이에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공매처분, 급여, 예금 및 신용카드매출채권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하여 끝까지 추적 징수할 계획이다. 동시에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방문·설득과 분할납부 유도 등을 통해 체납액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군․읍면 합동 징수반을 편성·운영하여 관외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징수를 강화하고 고질체납세 징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한번 부과된 세금은 끝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징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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