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병무청 ‘사랑나눔 봉사단’, 어린이날 맞아 재능 나눔 봉사

사회복무요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월드비전 어린이집 찾아 첫 활동

김종환 | 기사입력 2016/05/04 [06:10]

부산병무청 ‘사랑나눔 봉사단’, 어린이날 맞아 재능 나눔 봉사

사회복무요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월드비전 어린이집 찾아 첫 활동

김종환 | 입력 : 2016/05/04 [06:10]
▲ 사회복무요원으로 구성된 '사랑나눔 봉사단' 멤버들과 월드비전 어린이집 아이들이 재능 나눔 행사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부산지방병무청)     © 김종환



[오늘뉴스=김종환 기자]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3일 오전, 월드비전어린이집(부산 연제구)에서 부산지역 사회복무요원으로 구성된 ‘사랑나눔 봉사단’의 재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랑나눔 봉사단’은 제과, 미술, 국악, 실용음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회복무요원들로 구성된 재능 나눔 봉사단으로서, 올해 처음으로 결성해 이 날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봉사단 결성은 사회복무요원 스스로 자신의 재능 나눔을 통해 복무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도록 하고, 봉사를 통한 나눔 실천으로 사회복무제도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이 날 행사에서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제과(제빵)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사회복무요원들이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쿠키클레이를 활용한 ‘가족사랑, 나라사랑 쿠키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수업 중간에 태극기 그리기, 노래와 하모니카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눴다.


앞으로도 ‘사랑나눔 봉사단’은 사회복지시설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연과 어린이 미술지도, 쿠킹 수업 등을 통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사랑나눔 봉사단 활동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스스로 복무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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