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전국최초 한옥형 금과공립어린이집 건립 공사 순항

총 공사비 13억 3천만원 투자, 신개념의 한옥형 아동복지시설

이한국 | 기사입력 2016/02/15 [11:21]

순창군, 전국최초 한옥형 금과공립어린이집 건립 공사 순항

총 공사비 13억 3천만원 투자, 신개념의 한옥형 아동복지시설

이한국 | 입력 : 2016/02/15 [11:21]

[오늘뉴스=이한국 기자] 순창군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신한옥형 공공건축물 공립어린이집건립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지난해 8월 착공한 신한옥형 공립어린이집은 전체 공정율 65% 정도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내부미장 공사를 끝내고 외부 마감공사가 한창이다.

 

군은 올해 3월 중에는 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사업은 ‘14년도 6월 국토교통부의 국토교통과학기술 진흥원의 공모과제로 신한옥형 공공건축물 모델개발 및 구축사업 유치기관으로 순창군이 선정되어 명지대학교 한옥기술개발연구단,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토지 주택공사에서 실증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

▲ 한옥형 금과공립어린이집     © 이한국

총 공사비 133천만원(정부출연금 8억원 포함)이 투입되는 공립어린이집은 건축면적 337.92, 연면적 446.17지하 1층에는 천방지축 실내외 놀이터, 샤워실, 화장실, 지상1층에는 원장실, 보육실, 주방, 식당 등으로 공간활용과 관리유지의 효율성을 높였다.

 

군은 신한옥형 금과 공립어린이집이 완공되면 공공건축물의 한옥화 흐름에 성공적 단초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어린이들이 한옥이라는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자라 우리 전통을 이해하고 계승하는데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유년기에 살았던 환경에 대한 기억들이 평생의 삶을 좌우한다전국 최초 신한옥형 공공건축물 공립어린이집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미래의 동량을 길러내는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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