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찾아가는 죽향 문해교실 운영으로 생활속 정부3.0 실현

이한국 | 기사입력 2016/02/15 [13:40]

담양군, 찾아가는 죽향 문해교실 운영으로 생활속 정부3.0 실현

이한국 | 입력 : 2016/02/15 [13:40]

[오늘뉴스=이한국 기자] 평생학습도시 담양군이 지역민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해갈하고 정부 3.0 서비스형 지방정부를 실현하고자 지난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죽향 문해교실참여 강사 21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문해교실 운영 방침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의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강사 간 의견 교환과 네트워크 형성의 시간이 마련됐다.

▲ 찾아가는 죽향 문해교실     © 이한국

군은 앞으로 수업 효율 제고를 목표로 수업 경험이 많은 강사와 신규 강사를 연결한 멘토제를 운영함으로써 신규 강사의 수업 적응을 돕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채널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3년 강사 3,문해교실 4개소로 시작한 성인문해교육사업이 현재 강사 21, 문해교실 37개소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이는 배우고자 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열정과 이웃을 사랑하는 강사님들의 마음이 컸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지속적인 수요 조사를 통해 현재 330여 명의 신청을 받아 37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문해교실을 추가 운영할 예정으로, 교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에서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