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16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 창안학교 수료식 개최

이한국 | 기사입력 2016/02/15 [14:16]

담양군, ‘2016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 창안학교 수료식 개최

이한국 | 입력 : 2016/02/15 [14:16]

[오늘뉴스=이한국 기자] 담양군은 지난 4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담양, 행복한 마을 만들기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창안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은 담양군에서 역량 있는 마을 공동체를 육성하고자 보조금만 지급하는 기존 사업 방식을 탈피해 단계별 교육 및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사업신청 공모접수를 받아 심사 평가를 거쳐 23개 팀을 선정해 올해 1월 창안학교 입교식을 했다.

 

▲ 담양군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 창안학교 수료식     © 이한국

창안학교 교육은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 1단계 교육과정으로 공동체 바로알기 분석을 비롯해 기초실무분야, 현장견학, 사업계획구체화 컨설팅, 기초실무분야 등 총 7회차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1월 입교한 23개 공동체 모두가 참석했으며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4개 공동체 대표들이 함께 초빙됐다. 이에, 기 참여자들과 신규 참여자들 상호 간 정보를 공유하는 전년도 선배공동체에게 묻다라는 대담이 열려 앞으로의 사업방향 설정을 위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앞으로 군은 심사 평가를 거쳐 2단계 사업자를 선정해 역량강화자금 300만원을 지원하고 7월중 현장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우수공동체를 선정, 3단계 사업기반조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컨설팅, 현장훈련, 모니터링, 심사평가 등으로 지역 공동체의 역량을 집결 시키고 공동체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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