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단풍 평년보다 1∼2일 빠를 듯

김세정 | 기사입력 2015/09/17 [18:49]

올해 첫 단풍 평년보다 1∼2일 빠를 듯

김세정 | 입력 : 2015/09/17 [18:49]
▲    단풍 예상도 © 오늘뉴스


[오늘뉴스=김세정 기자] 기상청은 올해 첫 단풍은 평년보다 조금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9월 25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은 10월 14일 사이 지리산을 포함한 남부지방에서는 10월 7∼29일 사이에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9월 전반(1∼15일)까지의 일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낮았고 후반(16∼30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첫 단풍은 평년보다 1∼2일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단풍은 하루에 20∼25㎞의 속도로 남쪽으로 이동해 설악산과 두륜산의 단풍 시작 시기는 한 달 정도 차이를 보인다.

9월 후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10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돼 단풍 절정 시기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풍 절정 시기는 첫 단풍 이후 2주 정도 뒤에 나타나는데, 기상청은 오대산과 설악산에서 10월 17∼18일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은 10월 28일 사이 △지리산과 남부지방은 10월 20일∼11월 11일 사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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