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하절기 가종 감염병 예방 위해 방역활동 총력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를 집중 방역기간으로 설정

이상의 | 기사입력 2015/05/11 [15:14]

당진시,하절기 가종 감염병 예방 위해 방역활동 총력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를 집중 방역기간으로 설정

이상의 | 입력 : 2015/05/11 [15:14]
▲ 충남 당진시가 기온상승으로 인한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24시간 비상방역근무에 돌입하는 등 하절기 방역활동에 돌입했다.     ©오늘뉴스


[오늘뉴스=이상의 기자] 충남 당진시가 기온상승으로 인한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24시간 비상방역근무에 돌입하는 등 하절기 방역활동에 돌입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를 집중 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관내 의료기관과 각급 학교, 집단급식소 등 관내 122개소에 대해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친환경 방역기 15대를 동원해 11일부터 주3회 씩 위생해충이 주로 서식하는 하천과 풀숲, 웅덩이 하수구를 비롯해 주택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레지오넬라와 일본뇌염, 비브리오패혈증 등 주요 감염병에 대한 유행예측조사에도 착수했으며,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등 진드기를 매개로 한 질병 예방을 위해 개인용 예방물품인 기피제를 두 차례에 걸쳐 2만7천 가구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사람들이 주로 찾는 등산로 주변 등 관내 30개소에 기피제 보관함을 설치하고 마을별로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민 홍보활동에도 돌입했다.

 

시 관계자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각종 감염병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절기에는 되도록 야외활동을 삼가야 하고, 외출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청결히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