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교2지구~오산대역 60번 버스 4월1일 운행 개시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4/01 [11:46]

오산시, 세교2지구~오산대역 60번 버스 4월1일 운행 개시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4/04/01 [11:46]

▲ 오산시는 세교2지구 입주에 따른 교통 개선대책으로 4월1일부터 60번 버스 운행 시작했다.  © 오산시 제공

 

[오늘뉴스=박상진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세교2지구 입주 초기 대중교통 개선대책 일환으로 추진한 60번 시내버스가 1620분 첫차를 시작으로 운행을 개시했다.

 

60번 버스는 두곡동 공영차고지를 출발해 세교2지구 21단지, 초평동 주민센터, 누읍동 휴먼시아, 세교2지구 7단지, 제일 아파트, 호반 써밋라포레, 호반 써밋라테라스를 거쳐 오산대역까지 운행한다.

 

배차간격은 122회로, 평일은 두곡동 차고지에서 오전 530, 오산대역에서 오전 6시 첫차다. 주말에는 두곡동 차고지에서 오전 620, 오산대역에서 오전 650분 첫차가 출발한다. 시는 이용수요에 따라 차량 증차를 예정하고 있다.

 

이번 노선 신설로 인해 누읍동 휴먼시아를 포함한 4개 단지 3,603가구 주민들은 시내버스 노선이 1개 내지 2개인데 따라 겪었던 불편을 일부 해소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오산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권재 시장을 필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등과 직접 소통하며 세교2·3지구의 선 대중교통 정책 마련·실시를 위해 힘써왔다.

 

구체적으로 오산시는 세교2지구 입주 일정에 맞춰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하고자 순차적으로 시내버스 7-5, 202, 30번 노선 개편과 마을버스 33-3번을 신설을 추진했다. 아울러 세교2지구서울역 간 광역급행버스 도입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60번 버스 운행으로 세교2지구 주민들의 버스 이용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교통수요 증가에 맞춰 대중교통의 핵심 축인 버스노선을 확충하고, 체계를 개편하는 것은 핵심과제라는 생각으로 늘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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