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빈대 확산 방지 위해 12월8일까지 숙박·목욕탕 업소 위생상태 합동 점검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3/11/12 [05:11]

충남도, 빈대 확산 방지 위해 12월8일까지 숙박·목욕탕 업소 위생상태 합동 점검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3/11/12 [05:11]

▲ 충남도, 빈대 대응 '도.시군' 긴급 영상회의  © 박상진 기자

 

[오늘뉴스=박상진 기자] 

 

충남도는 오는 13일부터 빈대 피해 최소화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시군과 함께 도내 숙박업소와 목욕탕업소 등의 위생 상태를 합동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합동 점검 기간은 1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이며, 점검 대상은 도내 숙박업소 및 목욕장 업소 2565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침구의 위생과 소독 상태, 빈대 발생 여부 등이며, 빈대의 특성과 예방 및 방제법 등을 담은 정보집 등을 배부해 빈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체 방역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도는 경로당, 영화관, 기숙사, 합숙소 등 도내 빈대 발생 우려가 큰 장소에 대해 관리 관찰(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해당 시설에 예방 홍보집 배부 및 자체 방역을 유도하고 있다.

 

충청남도 조대호 복지보건국장은 지난 6일부터 구성·운영 중인 충남도 빈대 대응 합동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도내 빈대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 4주간 빈대 박멸을 위해 시군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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