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46%,국힘32.2%,오차범위 밖 7.8%p차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3/11/01 [23:59]

민주46%,국힘32.2%,오차범위 밖 7.8%p차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3/11/01 [23:59]
 

▲ 정당 지지도.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선거 및 사회현안 107차 여론조사(10월5주,10월 21일(토)~10월 22일(일) 2일간 실시). 그래픽: 미디어토마토 리서치팀 제공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최근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이 46.0%, 국민의힘(이하 국힘)이 32.2%로 나타났다. 지지정당 없음 15.9%, 정의당 2.1%. 기타정당 2.5%, 잘 모름 1.4%.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선거 및 사회현안 107차 여론조사(10월5주,10월 21일(토)~10월 22일(일) 2일간 실시)에서 나타난 결과다. 
 
오차범위가 ±3.0%p이므로, 민주와 국힘의 차이 13.8%p-6.0%p= 7.8%p 차이인 셈이다. 
 
내년 2024년 제22대 총선이 8%p로 뒤집힐 수도 있다는 것으로 읽힐 수도 있는 지점이다.
 
조금 더 들여다 보자.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국힘'보다 '민주'를 더 지지하는 것처럼 보인다. 
 
연령별로 보면, 19~29세 청년층을 비롯해 30~50대는 민주를 국힘보다 지지를 하는 모양새다. 60대 이상은 여전히 국힘이 민주를 압도한다.
 

▲ 정당 지지도 분석표.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선거 및 사회현안 107차 여론조사(10월5주,10월 21일(토)~10월 22일(일) 2일간 실시). 그래픽: 미디어토마토 리서치팀 제공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과 충청권(대전,세종, 충남,충북)은 민주가 국힘보다 약간 우위로 보인다. 오차범위(±3.0=6%p)를 적용하면 큰 차이는 없다.
 
호남은 지역감정이 가장 짙게 배인 지역으로 읽힌다. 그만큼 한(恨)이 서려 있다고 보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보수의 심장이라는 TK(대구,경북)는 국힘이 조금 앞섰다.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은 오차범위를 감안하면 그닥 차이가 없을 정도로 지역감정이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또는, 일자리를 찾아 호남권 출신이 이동한 것은 아닌지도 살펴봐야 정확한 분석이 될 것.
 
강원,제주는 민주당이 더블 스코어로 민주가 국힘을 압도했다고 나타났다. 제주는 그렇다 치고, 남북 경계선인 강원을 포함한 조사에서 민주당이 57.1%, 국민의힘이 26.8%라는 점은 쉽게 분석하기 어려워 보이는 지점이다. 
다만, 조사완료 1,039명 중 강원,제주가 53명이라는 점에서 신뢰성은 조금 낮아지는 측면이 엿보인다.
경기북부와 강원지역은 남북 경계선이 있는 지역으로 군인 가족이 다수 거주한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볼 때에 보수성향이 짙다는 것은 정설에 가깝기 때문.
 

▲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과제.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선거 및 사회현안 107차 여론조사(10월5주,10월 21일(토)~10월 22일(일) 2일간 실시). 그래픽: 미디어토마토 리서치팀 제공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국민의힘 혁신위 중점과제에 대한 질문에는 윤 대통령과의 관계 재정립 32.3%, 유승민 이준석 등 비윤계와의 통합 24.1%, 잘 모름 23.8%, 영남권 중진들 험지 출마 등 인적쇄신이 19.8%로 나타났다.
 

▲ 정부여당 민생경제 위기 대처 여부.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선거 및 사회현안 107차 여론조사(10월5주,10월 21일(토)~10월 22일(일) 2일간 실시). 그래픽: 미디어토마토 리서치팀 제공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여론조사 내용
 

▲ 여론조사 내용.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선거 및 사회현안 107차 여론조사(10월5주,10월 21일(토)~10월 22일(일) 2일간 실시). 그래픽: 미디어토마토 리서치팀 제공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이 여론조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선거 및 사회현안 여론조사 및 국내외 정세 분석보고서는  www.searchtong.com 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이 여론조사는 미디어토마토 리서치팀에서 언론에 제공한 것으로,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본지(오늘뉴스) 박상진 기자가 분석 및 편집을 하였습니다. 전재 또는 부분 인용시, 미디어토마토 제공/오늘뉴스 편집을 명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뉴스 경기충남 총괄본부장 박상진 기자 press@onu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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