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운영 기조 전환, 필요 68.1%, 불필요 17.6%국힘 총선 체제: 새 지도부 48.3%, 현 김대표 체제 31.9%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가 2023년 10월 14일(토)-10월 15일(일) 2일간 만18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제105차 여론조사 조사에서 나타난 조사결과이다.
최근 실시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조 전환 및 대통령실 인적 쇄신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필요하다 68.1%, ▲필요하지 않다 17.6%, 잘 모름 14.4%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필요하다 42.1%, ▲필요하지 않다 31.0%로 국정운영 기조 전환 및 대통령실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우세를 나타났고, 보수층에서는 국힘 지지층보다 국정쇄신에 대한 필요가 10.5p더 큰 52.6%, 불필요는 31.0%로 필요하다는 여론이 과반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중도층에서는 필요 68.6%, 불필요 11.1%로 격차가 무려 57.5%에 달했다.
이제 총선이 6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체제로 내년 총선을 치러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새로운 지도부 체제 48.3%, 현 김 대표 체제 31.9%, 잘 모름 19.7%로 나타났다.
최근 국민의힘은 긴급 의총을 연 바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 대표 교체론도 없지 않았으나 결국 김기현 대표 현재 체제를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국힘 현직 의원들의 의견 총의와는 다르게, 60대 이상, TK, 보수 정치성향, 국힘 지지층에서는 새로운 지도부 체제로 총선을 치러야 한다는 의견이 크게 보였다. (아래 표 참조)
윤 대통령 국정운영평가에는 부정 65.8%, 긍정 29.2%로 나타났다. 매우 잘못 54.6%, 대체로 잘못 11.2%, 대체로 잘함 18.9%, 매우 잘함 10.4%, 잘 모름 5.0%. 정당지지도와 국정운영평가 추이는 다음과 같다.
여론조사 개요
이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http://www.ssseachtong.com/home 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자료 제공: 미디어토마토 리서치팀
문의: 안세훈 책임연구원(02-2128-3805)
기사 작성 및 편집: 오늘뉴스 정치부 박상진 기자(경기 충남 총괄 본부장, 국회출입 10여 년 경력) e-mail press@onu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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