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청소년 축제, '완전놀자' 성황리 개최

댄스대회 57개 팀, 가요제 111개 팀 참가...심리상담, 사춘기 체험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오늘뉴스 김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12/05/28 [11:47]

부평구 청소년 축제, '완전놀자' 성황리 개최

댄스대회 57개 팀, 가요제 111개 팀 참가...심리상담, 사춘기 체험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오늘뉴스 김성용 기자 | 입력 : 2012/05/28 [11:47]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벌인 26~27일 이틀간 부평구청소년수련관에서 벌인 ‘청소년 한마당축제’가 전국 초·중·고생과 학부모 등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제11회 인천부평청소년 댄스대회와 제14회 인천부평청소년 가요제, 제10회 인천부평청소년 음악회 등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축제기간 자신들이 숨겨온 재능과 끼를 발휘했고,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맘껏 즐겼다.

26일 열린 댄스대회에서는 전국에서 총 57개 팀이 참가,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열띤 무대를 꾸몄다.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에는 인천 제물포고의 ‘맥시멈’이 차지했고, 금상인 인천시장상은 ‘퍼스트원’, 은상인 인천시교육감상 ‘프루토닉’, 동상인 부평구청장상은 ‘뉴락커즈 크루’와 ‘모베러펑크’ 등에게 각각 돌아갔다.

댄스대회에서는 전문 댄스팀 ‘뉴 맥스’와 비보이 ‘생동감 크루’가 축하무대를 꾸며 흥을 돋우었다.

가요제에는 전국에서 111개 팀이 참가, 예선을 통과한 중․고․대학생 15개 팀이 27일 결승을 벌였다. 인기 아이돌 그룹 ‘브레이브걸스’, ‘마로니에걸스’, ‘사파리’, 그리고 부평 출신 인기 여가수 ‘디아’가 출연하여 열기를 고조시켰다.

축제기간 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는 ‘완전놀자’란 주제로 ‘나를 찾아 떠나는 심리여행’, ‘사춘기 체험마당’ 등 프로그램과 북아트, 손수건 쪽물 염색, 뚝딱뚝딱 연필꽂이 만들기, 알록달록 풍선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마술사의 마술소개하는 코너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세계 음료 시식, 전통의상 체험’,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마련한 전시 부스도 운영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열정을 가지고 틈틈이 연마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멋진 모습을 보았다”면서 “모두에게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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