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천안고 학생회장 출신 배우 오대환 '홍보대사' 위촉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3/07/04 [17:20]

천안시의회, 천안고 학생회장 출신 배우 오대환 '홍보대사' 위촉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3/07/04 [17:20]

▲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이 4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배우 오대환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4일 민선9기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배우 오대환(1979년생, 천안 출신)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배우 오대환씨는 "고향 천안을 사랑합니다. 자녀가 넷 있습니다. 아이들 다 크면 고향 천안에 내려와 살고자 합니다. 천안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 학생회장을 했었습니다."라고 홍보대사 위촉 소감을 밝혔다.

 

정도희 의장은 "배우 오대환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되는데, 악마들이라는 영화에 나온다고 해서 무서운 얼굴일 줄 알았는데 잘 생겼다. 앞으로 천안과 천안시의회를 많이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 천안시의회 의원들이 홍보대사 오대환 배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이날 천안시의원들과 의회 직원들은 다자녀, 학생회장, 귀향 계획 등 오대환 배우가 쉽지 않은 결정과 노력을 한 부분을 언급할 때 마다 열렬한 박수를 여러차례 보냈다.

  

박희정 의회 홍보팀장은 "제9대 천안시의회 취임 1주년 기념식에 유명 배우 오대환님이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홍보 담당자로서 행복한 날입니다. 우리 홍보대사 오대환님 영화 악마들도 흥행 대박나길 기원합니다."라며 활짝 웃었다.

 

▲ 천안시의회 의원, 직원들이 홍보대사 배우 오대환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한편, 2022년 '대무가'에 출연했던 오대환 배우가 출연한 영화 '악마들'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4일 다음날인 7월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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