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학산문화원, 창작극 ‘만나고 싶습니다’ 공연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3/11/14 [17:36]

인천시 남구학산문화원, 창작극 ‘만나고 싶습니다’ 공연

오늘뉴스 | 입력 : 2013/11/14 [17:36]
▲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인천시 남구학산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실버극단 학산’은 지난 12일 학산소극장에서 창작극 ‘만나고 싶습니다’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에는 부평구 치매보호센터 ‘부평 행복의 집’ 어르신들과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의 연극교육단원(이하 복지관 단원)들의 단체 관람이 이뤄졌다.
 
또한 공연이 끝난 후 실버극단 학산 단원들과 복지관 단원들의 대화시간이 마련되어 연극 교육 중에 있는 복지관 단원들이 먼저 무대에 선 실버극단 단원들에게 첫 무대에 올라갔을 때의 소감과 대사를 잘 외우는 법 등을 물으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문화원 관계자는 “실버극단 단원들의 연기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과 호흡하며 연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특히 공연이 끝난 후 복지관 단원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가 마련돼 양측 단원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기관 및 요양원이나 복지관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을 진행해온 실버극단 학산은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창작극을 만들어 문화소외계층 실버세대들을 위한 지역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실버극단 학산은 11월 28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의 공연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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