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연천군 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서 추진하는 ‘행복나눔 반찬봉사’ 사업은 대한적십자사 연천다정봉사회 회원들과 미19 지원사령부 94군사경찰대대가 함께 신서면 도신2리 마을회관에서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4월부터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균형 잡힌 밑반찬을 배달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영양관리 및 안부확인을 할 예정이다.
밑반찬을 전달받는 김모 어르신은 “앞으로 밑반찬 배달이 있는 날이 기다려질 것 같으며, 맛있는 반찬을 지원해 줘서 너무 고맙고 당분간 반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덕선 대한적십사자 연천다정봉사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에 봉사활동을 진행할 것이고 식사 지원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영양가 있는 밑반찬 배달로 건강관리 및 안부 확인을 할 것이며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수철 신서면장은 “밑반찬 배달 봉사에 힘써주신 적십자 다정봉사회원 및 미19 지원사령부 94군사경찰대대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하여 지역에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민·관이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이 방치되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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