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어울림봉사회 회원들이 왕징면 노후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연천어울림봉사회는 지난 11일에 연천군 왕징면 노동리에 노후 되어 위험한 주택에 대한 개·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는 연천어울림봉사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재래식 부엌을 입식 주방으로 개조하는 작업과 보일러 난방시설 설치 및 상·하수도 작업 등을 추진했으나, 공사가 하루로 끝날 상황이 아니어서 오는 16일과 18일에 다시 공사를 추가로 진행해 천장, 문짝교체, 도배, 장판 등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아울러 왕징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상자를 추천하고 공사 후 가사정리 및 대상자의 심리치료 지원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현장에 함께 참여하였던 사례관리사는 “연천어울림봉사회를 만난 것은 큰 행운이었으며 오늘같이 무더위에도 봉사하시는 대원들의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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