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아동급식 지원 지정음식점 지도·점검
이승재 | 입력 : 2020/06/26 [11:35]
[오늘뉴스=이승재 기자] 부평구가 29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지역 내 아동급식 지원 지정 음식점에 대한 지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아동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과점과 음식점, 반찬전문점, 지역아동센터 등 128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청결관리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목적 진열·보관 영업자,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및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아울러 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식품접객업소 대상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준수 확인과 홍보 활동도 함께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아동들이 즐겨 먹는 빵, 떡볶이, 김밥 등 조리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거 검사를 병행하고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아동급식 지원 지정음식점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아동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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