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숙박 및 피부·미용업소 대상 불법카메라 설치 점검 및 코로나19 예방활동 진행
이승재 | 입력 : 2020/06/04 [14:14]
[오늘뉴스=이승재 기자] 부평구가 4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지역 내 숙박업소와 피부·미용업소 400여 곳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지도·점검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 두기’ 준수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숙박업소 82곳, 피부·미용업소 326곳 등 총 408곳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건전한 공중위생문화 정착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불법카메라가 육안적발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탐지장비를 활용, 객실과 탈의실, 욕실 등의 벽 틈새·구멍 등에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영업자들이 자발적으로 업소 내에 불법카메라가 설치되지 않도록 관리 철저를 지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반은 불법카메라 설치 점검과 함께 ‘생활 속 거리 두기’ 준수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대상 업소에 대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며 “이용자 및 구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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