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조사 확대

김원종 | 기사입력 2013/08/26 [15:05]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조사 확대

김원종 | 입력 : 2013/08/26 [15:05]
[오늘뉴스=김원종 기자]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원양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조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최근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 유출 보도와 관련 국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원양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조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월부터 12월까지 원양산 수산물 명태, 꽁치, 다랑어, 상어 등 4개 품목에 대해 방사능 안전성 조사를 당초 45건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100% 증가한 90건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올해 수산물 안전성 조사계획에 따라 지난 1월부터 8월 20일까지 고등어·갈치·김·미역 등 17개 품목을 대상으로 261건의 방사능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판명됐다.

연근해산 및 원양산에 대한 방사능 조사결과는 지난 21일부터 매주 2회(화·금) 해수부 및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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