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취약계층 학생들 독거 어르신을 위한 ‘연합봉사단’ 활동 펼쳐

노명복 | 기사입력 2018/09/10 [11:02]

인천동부교육지원청,취약계층 학생들 독거 어르신을 위한 ‘연합봉사단’ 활동 펼쳐

노명복 | 입력 : 2018/09/10 [11:02]
    독거 어르신을 위한 취약계층 학생들의 ‘연합봉사단’ 활동 모습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동부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개의 중심교를 선정하고, 지난 8일 학교 간 공동사업을 연수구노인복지관과 인천신월초등학교에서 전개했다.

이번 공동사업은 지역과 학교 급의 특성에 맞춘 사업으로 구성되었는데, 인천청학초 외 7교는 지역 내 민간기관과 연계한 독거어르신 대상 연합봉사단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인천조동초 외 3교는 극빈지역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나눔을 준비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해당 공동사업은 약 100여명의 학생과 30명의 독거어르신이 참여했다.

공동사업에 참여한 인천인수초 교육복지사는 “교복우 대상 아이들도 취약계층 학생들임에도 불구,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의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해 주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으며, 인천선학초 교육복지사는 “지역 내 어르신과 초-중학교의 공동 활동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주는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말했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 교복우 공동사업은 2008년 남동지역 7개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왔으며, 취약계층 학생들의 상급학교 진학을 대비한 지역 내 초·중학교 연계 프로그램과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 사업으로 운영됐다.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학교 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취약계층 학생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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