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장식은 농장을 분양받은 어르신 200명과 계양구 노인지회장, 계양구의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계양실버농장은 계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286명의 신청을 받아 이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노인 등의 순위에 따라 공정하게 선발하여 200명에게 무료로 분양되었고, 농장을 분양받은 경작자들은 다양한 작물을 직접 재배하게 된다.
개장식 후에 현재 팜플레이협동조합 이사장인 윤기옥 강사를 초빙해 경작자들에게 텃밭 운영 요령 및 다양한 작물재배방법 등을 교육 했다.
경작지 분양과는 별도로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농기구(호미, 물조리 등)를 무료 대여하고 실버농장 관리 및 농작물 경작을 지원한다.
노인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노인인력을 활용하여 일자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계양실버농장 경작자들이 소일거리를 찾아 건강관리와 노인들의 모임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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