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철원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에는 여름에 겨울의 시원함을 안겨줄 얼음나라 ‘겨울왕국’을 비롯해 대형 워터슬라이드, 짚트랙, 두루미 전동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8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철원 김화생활체육공원 및 화강쉬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1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하강하라! 짚트랙과 대형 워터슬라이드(120m)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축제장에서는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면서 한여름을 시원하게 만끽할 수 있는 얼음나라 ‘겨울왕국’이 설치된다.
수심이 낮아 물놀이에 적합한 화강에는 수상레저 체험시설이 조성돼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돌고래 수상자전거를 비롯해 철원을 상징하는 두루미 모양의 전동배와 페달보트를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저녁에는 가수 장윤정과 케이윌, 코요테, 컬투쇼, 걸그룹 레이샤, ‘피카 앤 엔젤스(DJ피카&ANGELS)’ 등 인기 연예인이 출연해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철원 화강 다슬기 축제는 매년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여름 대표 가족 축제다. 청정화강 물놀이와 다슬기 잡기체험 그리고 접경지역이라는 차별화된 컨텐츠를 접목함으로써, 대한민국축제 콘텐츠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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