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화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7/05/24 [11:44]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화

오늘뉴스 | 입력 : 2017/05/24 [11:44]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강화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곳을 만들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 강화군 보건소 전경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연중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다른 지역에서는 대부분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을 국비지원대상자(산모 및 배우자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준 중위소득 80%이하 금액에 해당하는 출산가정)만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강화군은 지난해부터 군 자체예산을 투입해 기준소득 80%이상의 모든 출산가정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후관리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건강관리사가 산모의 영양관리, 위생관리, 모유수유지도, 신생아 돌보기(목욕, 제대관리, 세탁물 관리) 등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화군은 올해부터 서비스 기간을 다양화(단축/표준/연장)해 이용자에게 선택권을 부여하고 있다. 지원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있으며, 서비스 가격 차액의 본인부담금을 내면 된다.

 

지원을 원하는 임산부는 출산예정일로부터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강화군보건소 모자보건실(☏032-930-4067)로 신청하면 된다.

 

강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등 안정된 출산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아이 낳기 좋은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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