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치매 검진에서 치료비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7/05/18 [17:02]

계양구, 치매 검진에서 치료비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오늘뉴스 | 입력 : 2017/05/18 [17:02]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치매 관리에 대한 대상자별(치매 환자, 치매 가족 및 보호자, 일반인 등) 요구도가 달라 보건소 치매 등록·관리자에 대한 진행단계별 맞춤형 One-Stop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급격한 고령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노인 인구와 치매 유병률의 증가로 계양구 치매 추정인구도 2015년 2,801명에서 2030년 6,429명으로 15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구에서는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치매 관리체계를 확립하고자 2015년 11월부터 계양구 보건소 1층에 계양치매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계양치매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치매 선별검사부터 치매 진단검사, 치매 감별검사, 치매 치료비 지원, 주간보호센터 등 시설 안내, 인지건강프로그램,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앞으로 계양구에서는 치매 진단을 받았더라도 등급을 받지 못한 치매 초기 단계의 등급 외자도 이용할 수 있는 치매주간보호센터를 효성동에 추가로 설치하여 권역별(작전동, 계양동, 효성동, 계산동) 치매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 선별검사를 원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월~금까지 오전 9시~오후6시(점심시간 12시~1시) 까지 보건소 1층 치매상담센터 또는 계양치매통합지원센터(☎430-7867, 555-53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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