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시 계양구 보건소(구청장 박형우)는 2월에 한 '임산부교실'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임산부교실'은 임산부의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유도 및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을 위해 하고 있으며 임산부 교실 프로그램은 보건소 직원의 안내, 홈페이지, 신문방송 등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참여했다.

1기수당 격월로 매주 1회씩 4회의 교육이 이루어지며, 임신과 태교의 중요성, 출산과정과 호흡법, 모유 수유 등 다양한 내용으로 매시간 교육이 이루어진다.

특히 마지막 주에는 계양구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하여 산후우울증에 관한 특강을 해 출산 후 올 수 있는 우울감에 대해 원인 및 극복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26주 된 임산부는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없는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좋고 특히 출산과정을 배우면서 분만에 대한 두려움도 줄어들고 신생아 목욕법 등 육아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임산부 교실을 주위 사람에게 권하고 싶습니까?’라는 질문에 100%, 만족도 조사에서도 99% 이상의 결과를 보여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보건소 담당자는 “아이 낳아 살기 좋은 계양구를 위하여 임산부 배려, 임신과 출산에 대한 보건서비스 강화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계양구 보건소 모자보건실(☎430-788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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