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무료 의치‧임플란트‧보철 제작 지원
오늘뉴스 | 입력 : 2017/02/14 [11:46]
▲ 지난해 무료 의치‧보철 사업 대상자가 구강검진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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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치아가 없어 씹기가 불편한 만4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를 대상으로 ‘의치‧임플란트‧보철 제작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을 한다.
군은 관내 치과의원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1억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올해는 그동안 추진해 온 의치 및 보철(금관) 제작을 포함해 치아가 없는 부분만 수복하는 임플란트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임플란트는 남아있는 치아를 보호하고 씹는 힘과 기능이 자연치아와 유사하여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강화군은 대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3월 17일까지 강화군보건소 치과실과 도서지역 보건지소 치과실에서 구강검진을 하며, 선정된 사람은 관내 치과의원에 의뢰하여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장착할 수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치아드림 나눔 의료서비스 사업이 고가의 치료비로 인한 저소득층의 의료혜택 불평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본 사업 대상자는 다음달 17일까지 지정 장소에서 꼭 구강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보건소 진료팀(☎032-930-40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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