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설 명절 소외계층에 따뜻한 정 나눈다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7/01/23 [10:17]

인천시, 설 명절 소외계층에 따뜻한 정 나눈다

오늘뉴스 | 입력 : 2017/01/23 [10:17]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눈다. 인천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 대한 위문활동과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시설 207개소, 저소득 28,883세대에 총 9억 1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은 은광원(장애주거시설), 모니카의 집(한부모생활시설), 인천보육원(아동양육시설), 울랄라(이주여성쉼터), 성동원(장애주거시설)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3개소와 저소득 가정 8세대를 직접 방문해 시설거주자와 관계자들을 위문하고 격려한다.

 

인천시는 인천지역에서 이번 설은 좀 더 많은 사랑의 온정이 모여서 예전에 비해 따뜻한 설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시는 사회복지포털 행복나눔 인천을 통해 2만6천 세대에 세대당 쌀 10kg씩 4억8천만 원 지원한다.

 

설을 맞아 한과 생필품 등 사랑의 꾸러미 등 2,875세대에 2억3천만 원, 27개 시설에도 온누리상품권 등 1억2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무료급식소, 소규모생활시설 등 167개소에 8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간부공무원들이 솔선해 소외계층 시설을 찾아 위문함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적 민간자원을 연계한 소외계층 나눔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보듬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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