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금척무, 지속적 발전과 활용방안 세미나 열려

이영노 | 기사입력 2016/12/23 [06:59]

진안군 금척무, 지속적 발전과 활용방안 세미나 열려

이영노 | 입력 : 2016/12/23 [06:59]
▲ 진안군 금천무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진안군(군수 이항로)은‘진안 금척무의 지속적 발전과 활용방안’을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22일 진안문화의집 마이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조선시대 경사 때마다 공연되던 전통적인 궁중무용 53종중 제1호인 금척무를 진안에서 적극 육성하기 위한 진안금척무의 전승 및 활용방안 등을 모색하고,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그 명맥이 계승 발전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진안금척무용단(김광숙지도자)의 금척무 시연을 시작으로 최규영(진안향토사연구소)소장의 진안 금척무 연혁에 대한 발표와 손선숙(숭실대학교)교수의 몽금척 정재의 전승과 보존을 위한 문헌탐색, 경임순(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의 문화재 보호정책과 인정기준, 김익두(전북대 국문과)교수의 진안 금척무 무형문화재 등록을 위한 학술연구 및 타당성 조사용역 보고서 내용 발표 등으로 이뤄졌으며, 종합토론 좌장으로는 이경호(전북대 무용학과)교수가 함께 하였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이번 세미나가 진안금척무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세미나 결과를 종합하여 향후 문화재 지정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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