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소외된 우리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강화에 나섰다.
계양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년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집중발굴 기간은 2016년 12월부터 2017년 2월까지 3개월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계양구는 공과금·사회보험료 체납 가구, 위기사유(긴급지원법 제2조)로 생계유지가 어렵게 된 가구, 기타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복지통장, 동 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 활용 및 민간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먼저 긴급복지, 맞춤형 급여 등 복지급여 신청을 연계하고, 소득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수급 빈곤층에 대해서는 돌봄서비스 및 민간자원 연계, 통합사례관리 지원을 통한 위기가정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며, 취약계층 발굴 시 민·관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해 계양구 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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