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국 51개 팀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서 12개 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계양구 민들레 문화봉사단 동아리는 광복 71주년을 기념해 나라 사랑을 주제로 한 창작 살풀이 무용을 선보였다.
특히,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님들의 영혼을 기리고, 고난을 딛고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화합과 열정의 힘으로 미래를 향한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알찬 시나리오로 다른 동아리 공연팀과 차별화되고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계양1동 민들레 문화봉사단 동아리는 김순옥 단장을 대표로 한 가족처럼 한국무용을 배우고 있으며, 2010년 10월 발족해 2014년 전북 부안 추담전국국악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2015년 제11회 인천광역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경력이 있는 팀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주민 간의 화합과 교류를 증대하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계속하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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