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300만 인천주권시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그동안 희생해 주신 어르신들의 헌신·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인천을 구현하기 위해 인천만의 특색을 갖춘 맞춤형 노인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시의 노력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고 시정 및 인천가치 재창조에 힘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68명에 대해 표창장도 수여됐다. 국무총리상은 노인일자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인천시 노인정책과 유은희 주무관이 수상했고, 정복희 (81, 계양구) 등 2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병극 (87, 서구) 등 28명이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신오철 (94, 부평구) 등 9명이 시의회 의장 표창을, 이재원 (92, 중구) 등 28명이 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는 이날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10일에는 서구 노인게이트볼장에서 연합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21일에는 인천노인서예대회를, 28일에는 노인들의 숨은 실력을 겨루는 ‘인천 노인노래 및 장기 자랑 대회’를 인천시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등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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