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읍 도시재생 활성화 위한 공청회 개최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6/10/04 [11:53]

강화군, 강화읍 도시재생 활성화 위한 공청회 개최

오늘뉴스 | 입력 : 2016/10/04 [11:53]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오는 7일 오후 3시 강화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강화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진행하는 법정계획이다. 쇠퇴한 강화읍 관청, 신문, 남산리 일원에 대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관광 활성화를 통한 살기 좋은 강화 가꾸기’를 비전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4년간 사업의 추진방향을 담고 있어, 미래 강화읍의 물리적, 사회적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종합계획이다.

 

 본 계획은 2016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중물 사업 100억 원 외에 중앙부처 협업사업과 군 자체 사업이 결합하여 총 833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또한, 중앙부처사업인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 외 6건 471억 원과 도시계획도로 건설 등 지자체 예산 262억 원도 포함되어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대한 설명과 주민들의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계획(안)은 주민이나 관계 전문가의 의견청취, 군의회 의견수렴, 도시재생위원회 자문 절차를 거쳐 인천광역시에 신청할 계획이다. 이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된 활성화 계획을 토대로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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