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역대 최대 규모 기록물평가심의회 개최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6/09/20 [10:00]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역대 최대 규모 기록물평가심의회 개최

오늘뉴스 | 입력 : 2016/09/20 [10:00]
▲  기록물 평가심의회 모습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은 교육지원청 및 남부 관내 학교의 9만여 권의 기록물을 평가하기 위해 평가심의회를 9월 21일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기록물평가심의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기록전문가협회 사무국장과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외부위원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규모에 걸맞게 폐기심사대상 기록물이69,929권, 보존기간재책정이4,376권, 보류가 15,433권이다. 보존기록물 중 보존 기간이 만료되고, 업무적으로 더 보관할 필요성이 없는 기록물을 폐기에 분류하며, 보존기간재책정은 기록물의 보존 기간을 시대에 맞게 재조정하는 것이다.

 

또한, 보류는 민원참고나 업무참고에 필요해 좀 더 보존하는 것을 말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시민과 공익업무에 필요한 기록물을 4개월에 걸쳐 1, 2차로 평가했고, 소중한 기록물을 효과적으로 보존해 시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심의회를 통해 폐기로 확정된 기록물은 10여 일에 걸쳐 기록물관리전문 요원의 지도로 개인정보 및 비공개 업무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현장 파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은 2015년도에 기록관리 부문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았고, 올해에도 1등급으로 평가받아 1차 수상대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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