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도 지방하천 정비사업 국비 확보에‘총력’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6/04/20 [11:41]

경기도, 내년도 지방하천 정비사업 국비 확보에‘총력’

오늘뉴스 | 입력 : 2016/04/20 [11:41]
▲ 경기도청 전경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경기도는 2017년도 국비지원 사업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현재 국비 900억여 원 확보를 목표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올해 고양시 창릉천, 남양주 왕숙천, 양평군 흑천 등 77개 지구 311km 구간에 대한 정비사업으로 총 사업비 1,365억 원 중 720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았으나, 내년도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는 약 927억 원의 국비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도는 우선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비가 시급한 지방하천에 대한 수요 조사를 한 후, 각 하천별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속해서 방문 설명, 관련자료 제공, 의정활동 지원 등 수시 협조체계를 유지 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13일 결정된 20대 국회 당선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원 건의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별 필요사업을 현재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 보완수립 용역’에 반영될 수 있도록 수요 조사 시행, 사업 타당성 검토, 방문 건의 등을 추진 중이다.

 

변영섭 경기도 하천과장은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습적 수해피해로부터 도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정비사업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국비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하천의 개수와 보강을 통해 홍수방어 능력을 증대함으로써, 집중호우 시 각종 수해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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