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손홍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 초, 중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5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각 학교별로 『2015학년도 서부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

서부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가족 및 친구들과의 교류와 협력활동을 통한 가족애를 형성하고 사회적응능력과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하기 위하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개인별, 가족과 함께하는 1회 체험의 2개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시행된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 개인별 프로그램으로는 포켓볼, 댄스, 탁구, 언어치료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고,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1회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베이킹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가족과 함께 베이킹’은 초콜릿 브라우니를 만들 예정이다.

서부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모든 경비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지원하며, 운영 기간은 1월 4일(월)부터 1월 22일(금)까지 이며 인천 검암초등학교 내 5층 서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방학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재미를 제공함은 물론 체험중심 위주의 교육활동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매년 인기가 많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통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매우 다채롭게 구성하여 준비한 만큼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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