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 1하천 정화활동’ 캠페인은 태풍 및 집중호우 이후 하천주변에 쌓인 쓰레기로 수질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경기도 수질정책과의 추진으로 군부대와 공공기관, 기업 등이 동참하는 하천정화활동 사업이다. 현재 육군 5사단은 지역 내 30여 곳의 구간을 선정하고, 부대별 ‘부대관리주’ 기간을 활용해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육군 5사단 장병 30여명과 연천군 환경보호과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한탄강 상류에서 하류 방향 5km구간에서 5t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연천군 환경보호과장은 “수질보존은 우리 모두의 몫”이라며 “최근 1사 1하천 운동에 참여하는 단체들이 늘고 있고, 캠페인을 계기로 연천군민들의 환경보전의식이 향상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육군 5사단 군수참모 윤종훈 중령(학군29기)은 “1사 1하천 운동을 통해 장병들의 환경보전의식을 고양하고, 사단의 작전지역인 연천을 깨끗하게 가꿀 수 있어서 참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화활동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육군 5사단은 올해들어 총 58회의 자연정화활동과 20회의 위해식물 제거활동을 실시하고, 약 86여 톤의 폐기물을 수거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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