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정의화 의장은 9월 22(화) 새벽 파나마,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중미 3개국 공식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다. 정 의장은 7박 10일간 공식 방문을 통해 ‘한-중미FTA 주요 국가들과의 경제 협력 활성화 및 각국 의회와 교류 증진’의 성과를 거뒀다.
정 의장은 첫 방문지인 파나마에서는 까를로스 바렐라(Juan Carlos Varela) 대통령, 루벤 데 레온 국회의장(Ruben de Leon Sanchez) 등 주요 정치 지도자들과 연쇄 회담을 하고, 한·중미 FTA 체결을 비롯한 경제협력 및 한-쿠바 간 관계 정상화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양국 국회의 우호협력 관계 발전을 위한 ‘대한민국 국회와 파나마 국회 간의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파나마에 이어 방문한 코스타리카에서는 루이스 솔리스 대통령(Luis Guillermo Solis Rivera), 라파엘 오리띠스(Rafael Ortiz Fabrega) 국회의장 등 코스타리카 지도부를 만나 한-중미 FTA 체결 및 양국 간 무역·투자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 의장의 중미 순방 마지막 국가인 엘살바도르에서는 산체스 세렌 대통령(Salvador Sanchez Ceren), 로레나페냐(Lorena Pena Mendoza) 국회의장을 만나 양국 간 우호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정 의장의 방문은 1962년 수교 이래 최초의 대한민국 최고급 인사의 방문으로, 양국 관계를 한층 심화·발전시킬 ‘새로운 출발’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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