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승재 기자] 부평구민이 인터넷 전자 민원창구인 ‘민원24’를 이용하는 건수가 크게 늘었다. 민원24(www.minwon.go.kr)는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집이나 직장, 학교 등지에서 컴퓨터와 인터넷을 이용해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온라인 민원 포털이다. 올 들어 9월까지 부평구민이 민원24를 이용해 신청한 민원건수는 총 35만8,199건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5만3,002건보다 42%가 증가한 수치다. 한 달 평균 3만9,799건, 하루 평균 1,326건의 민원이 민원24를 통해서 처리됐다. 민원24에 가입한 부평구민은 9월말 현재 12만2,821명으로 이는 전체 인구의 22%에 해당한다. 민원24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임야) 대장, 건축물 대장, 지방세 증명 등 3,020종에 이른다. 주민등록 등본 등 110종은 수수료가 면제 또는 감면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굳이 시간을 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민원24를 이용하면 각종 민원서류를 뗄 수 있다”면서 “컴퓨터와 인터넷,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돼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서 민원24를 이용하는 구민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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