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국제고가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과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 및 문화ㆍ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미국 현지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박경훈) 1학년 전교생 136명과 이병욱 교감 등 인솔교사 10명이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서부지역 대학 및 고등학교에서 2012 글로벌 임팩트를 실시했다.

글로벌 임팩트는 해외 현지 공동학습 및 해외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인천국제고의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주말에는 UC 버클리(Berkeley)에서 국제문제의 세계적 석학인 대런 쥬크(Darren Zook) 교수를 초청해‘세계화 시대의 윤리(The Ethics of Globalization)’라는 주제로 특강을 듣기도 했다.

또한 인천국제고 학생들은 미국의 명문고등학교인 Skyline, Cottonwood, Taylorsville Highschool 등 3개 고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공동수업 및 서바이벌 투어를 하면서 생생한 체험학습을 진행했으며,

Stanford University, UC Berkeley, University of Utah 등의 명문대학교를 방문해 현지 교수 특강 및 질의응답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자신의 미래 모습을 디자인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해외로 출발하기 전 개인마다 1개의 연구주제를 가지고 지도교사의 도움을 받으면서 연구보고서를 작성했으며, 이러한 개인 연구보고서(Individual Research)는 미국 현지의 교육활동 및 문화체험활동과 관련된 주제들로써 귀국 후에 완성해 발표대회를 거쳐 시상도 실시한다.

그 외에 Grand Canyon, Arches National Park 등의 지형ㆍ지질 탐사활동을 통해 교과서 밖의 산지식을 경험하게 되며, Universal Studio, 헐리우드, 금문교 등 문화 유적 답사와 현지 체험활동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소양을 기르게 된다.

박경훈 교장은 '우리학교의 글로벌 임팩트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과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교육 및 문화ㆍ체험활동으로 장차 세계로 비상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는 특성화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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